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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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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Tae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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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김태원
상품요약정보 Kim Tae Won
작가명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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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작가노트


<옻칠 그림 이야기>


기원전 3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의 옻칠 역사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선조들의 옻칠 문화를 더듬어 보고 싶다는 것이 옻칠을 대하게 된 첫 동기였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옻칠 맛을 느끼는 상황으로 변하였고 급기야는 옻칠이라는 그릇에 두발을 담그고 보니까 이제는 그곳에서 빠져 나오기도 힘들게 되었다. 결국 내구성이 뛰어난 동양의 옻칠 재료와 서양의 그림기법을 이용하여, 몇 년의 칠 연구 과정 속에서 조금씩 그린 작은 그림들이다.


그림의 주제는 생명이다. 매번 이 주제를 선택하는 이유는 어쩌면 살아있는 우리의 매 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의 모습을 현란한 여러 가지 색깔 즉 자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색깔로 표현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이 아름다운 존재로만 항상 남아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균형 잡히지 않은 인간의 모습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반증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이점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끊임없이 스스로 되묻는 문제중의 하나였다. 전통의 영향 내지 대가들의 굴레로부터 벗어나야 된다는 생각은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우리 선조들께서 옻칠의 소지로 사용해오던 여러 가지 재료에 몇 가지를 더하여 옻칠 그림과의 접목을 시도하였다. 그 소지들은 나무, (, 스테인레스), , 한지, 가죽, 대나무, 점토, 합성수지, 동물 뼈 등이다.  여기서 각각의 소지가 그만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시행착오도 수 없이 많았다. 나무는 판 작업에서부터 많은 주의와 시간을 필요로 하였다. 나무 판이 뒤틀리지 않고 오랫동안 보존되도록 하기 위해서 삼베를 각 면에 옻칠 풀로 붙이고 그 위에 참숯가루와 황토가루를 옻칠과 섞어서 바름으로써 옛 전통기법을 시도하였다. 대나무는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어 엮은 채상의 상태로 장인의 도움을 받아 그림 판으로 사용하였으며 한지는 평면의 형태로 여러 겹 붙이는 방법과 노끈처럼 꼬아서 엮은 승태를 준비하면서 일시적이나마 손가락에 지문이 없어지는 경험도 하였다. 점토와 천 그리고 한지를 소지로 한 몇몇 작품은 부조로 만든 후 그 위에 채칠로 다른 모습을 담음으로써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어렵게 여러 소지를 이용하여 옻칠 그림을 그린 몇 년을  뒤돌아 보면 옻칠에 계속해서 끌려 다닌 느낌이어서 다음 번에는 옻칠을 마음껏 희롱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심정이다.


옻칠그림을 그린 방법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채질로서 투명 칠에 광물성 안료를 혼합해서 여러 색으로 표현한 방법이다. 광물성안료가 다양하지 않아 많은 색깔을 낼 수 없는 단점도 있지만 내구성이 뛰어나 많이 애용되고 있다. 둘째는 여러 색의 안료가루를 뿌려서 그림으로 고착시킨 방법으로서 건칠분시회이다. 마지막으로 금박을 소지에 칠로 붙인 박회를 들 수 있다. 세가지 방법 모두 옻칠의 건조가 관건이었다. 특히 채칠의 경우 습도의 유무에 따라 건조 시간의 많고 적음에 따라 같은 색이라 하더라도 건조 후에는 다른 색깔로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옻칠과 안료의 혼합비율에 따라서 색깔이 엉뚱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한번은 짙은 보라색을 그림소지에 칠하고 며칠 후에 건조된 그림 판을 보고서 황당한 느낌이 든 적도 있었다. 그 이유는 색이 검정색으로 변해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황당한 일이 여러 번 일어난 가운데에서도 몇 점의 그림이라도 건졌으니 그나마 다행이랄 수 있다.


이렇게 힘든 배움의 과정 속에서도 내구성, 방수성, 방부성, 절연성 등이 뛰어난 천연도료인 옻칠이 조금씩 내 그림재료의 한 부분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긴 해도 옻칠이 알다가도 모를 친구 같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변화무쌍한 이 녀석을 좀 더 알기 위해서는 내가 겸손하게 조금씩 이에 다가 가는 수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을 것 같다.



서울 카톨릭대학 졸업

파리 카톨릭대학교 S.T.B.S 석사

파리국립미술학교

파리미술실기학교


개인전

2013 갤러리원, 서울

2011 성마태오성당, 분당

2010 진광학원 다니엘, 원주

2009 수호갤러리, 분당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8 평화화랑, 서울

2007 갤러리 원, 서울

2003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0 Plus갤러리, 서울

1999 갤러리 원, 서울

1996 진로 Acris백화점 갤러리

단체전

2013 KIAF

2012 Red Dot Art Fair, Miami

자유로운영혼, 수호갤러리, 분당

2011 SOAF(Seoul Open Art Fair)

사랑나눔전, 수호갤러리, 분당

유명판화전, 수호갤러리, 분당

Delight&Hope 수호추천작가전, 수호갤러리, 분당

2010 KIAF

2010 Art Dae-gu(대구아트페어)

The Time That Remains 기억에 남는 시간 전, 수호갤러리, 분당

SOAF(Seoul Open Art Fair)

사랑나눔전, 수호갤러리, 분당

유명작가판화전, 수호갤러리, 분당

2010 The Gift of Love

2009 판화전, 수호갤러리, 분당

1&,수호갤러리, 분당

2008 Golden Eyes Art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