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공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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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생동하는 공간의 세계
날짜 2022.06.02 - 06.16
작가명 서유영, 이경미, 이은비, 차민영, 홍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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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화물 운송

    [서울,경기,인천] 35,000
    [강원,충청, 전라, 경상] 150,000
    [부산] 200,000 

    -미술전문차량 운송

    [서울,경기,인천] 200,000
    [강원,충청, 전라, 경상] 350,000
    [부산] 550,000 

    -미술전문차량운송+설치

    [서울,경기,인천] 250,000
    [강원,충청, 전라, 경상] 400,000
    [부산] 600,000 

    작품 설치안내

    -작품설치는 벽면에 따른 설치자재를 활용한 '벽면 설치'를 원칙으로 합니다.
    -레일 와이어 설치는 불가합니다.
    -공간의 벽면과 천장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설치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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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공간의 세계



기간 : 2022.06.02 - 06.16
장소 : 수호갤러리
작가 : 서유영, 이경미, 이은비, 차민영, 홍미희
운영시간 : 월-금 10:00 - 18:00 / 토 사전 예약 시 운영 (*전시 관람 전 사전예약 필수)
문의
 : 031 713 0287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중 주요한 변화로 공간의 변화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예로 이동과 만남의 제약으로 인해 재택근무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사적 공간이었던 집이 공적 공간으로도 기능하게 된 것을 들 수 있다. 이처럼 공간은 고정적인 요소가 아니며 사회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생산 및 재생산된다. 공간이 역사와 사회, 그리고 담론과 뒤섞여 생동한다면, 예술 또한 이 교집합 속에 들어가 변화의 소용돌이를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은 새로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대와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Artist

서유영 작가가 작업에서 다루는 집은 특정 가치관과 자아를 지닌 개개인을 의미한다. 개인은 공동체 속에서 다른 개인과 관계를 이루며 살아간다. 공감과 소통, 갈등과 충돌 등 관계의 복잡함은 작품에 등장하는 얽히고 꼬인 로프와 같다. 그러나 풀어져 나아가는 로프의 끝자락은 타인으로 인한 변화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지로, 서로의 상호작용을 통해 살아가는 사회 공간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경미 작가의 작업은 북유럽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 알브레히트뒤러(Albrecht-Düre)의 묵시록 연작에서 시작된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종말의 모습을 표현한 뒤러의 목판화를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 독일을 오갔던 작가의 경험을 더해 다양한 시공간의 중첩을 보여준다. 뒤러의 작품이 제작되었던 당시 성행했던 종말론은 현재에서도 여전히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끝과 시작은 맞닿아 있듯이, 종말은 곧 새로운 탄생과 변화로 이어진다. 작가는 동시대 정보의 과잉과 오류의 범람 속 과거를 조망함으로써 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보여준다.

예로부터 자연은 두려움의 대상 혹은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되었다. 현대 사회에선 기후 온난화와 제로웨이스트 등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 속 이은비 작가는 타자화된 자연이 아닌, 우리와 함께 교감하는 자연 공간에 집중한다. 작가는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거대한 자연부터 일상 속 소소한 자연까지, 자연의 모든 부분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여기에 야기된 감정과 상상의 이미지를 덧붙임으로써 자연과 교류로 탄생한 새로운 공간을 구성한다.

차민영 작가는 가방에 내재된 이동성과 복제성에 주목한다. 가방은 이동을 목적으로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지만, 그 안은 생활습관과 취향 등 개인의 내면이 담긴 천차만별의 공간이다. 작가는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장소에 대해 접근한다. 표준화된 설계에 따라 제작된 공간들이 즐비한 현재, 작가의 작품은 무수한 공간 속 특별한 의미와 유대감을 지닌 자기만의 장소를 찾는 계기를 제공한다.

홍미희 작가는 회화와 조각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는 저부조 회화 작업을 통해 화면의 깊이를 표현한다. 캔버스 천과 틀, 종이 등 회화의 기초적인 재료들을 활용하여 화면 공간을 변주한다. 공간 속 다양한 요소들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상생한다. 평면성과 입체성이라는 상반된 개념 사이에서 균형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나아가 캔버스 화면과 그 바깥 공간을 연결시킴으로써 회화의 개념을 확장시킨다.



Invitation

이번 전시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와중, 공간의 변화에 주목해 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5인의 작가들을 통해 공간에 대한 독창적이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공간 또한 무수한 변화를 겪고 일으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얽힌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간과 세계, 그리고 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생동하는 공간의 세계’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사단법인 수호나눔



Works

서유영, 새로고침, Acrylic and Rope on Canvas,162.2ⅹ130.3cm, 2020




이경미, The angel with the key of the bottomless pit.New vertical series -Durer,
Oil on constructed birch panel and canvas, 122x158x10cm, 2015-2019





이은비, 아름다운 날들, Acrylic on canvas, 112.1x112.1cm, 2022





차민영, 토포필리아의 무대-북촌 I, Chromogenic print, 160x85.5cm, 2017





홍미희, Structure of Art W2a, Acrylic, cardboard on panel, 60.5x72.5x5cm, 2018




Exhibition View


















주최/주관 사단법인 수호나눔

총괄  이지수 관장

기획   이수연 큐레이터
진행   김소희 큐레이터


수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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