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생명'그림展
초대의 글
김태원 신부님의 작품은 전통적인 기법과 재료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인 김태원 옻칠 그림으로 대표된다. 사제이자 작가인 그의 작품을 마주하면 그가 많은 것을 공부하고 깨닫고, 참고, 견딘 인간의 삶에 대한 아름다운 노래인 듯 하다.
그의 12번의 개인전을 사제직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음은 놀랍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어린아이와 같은 웃음과 해학, 현실을 초월한 그의 삶 속에서 핀 그의 예술혼이 우리 삶 속의 노래가 되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참 아름답도다.”
신부님의 다음 작업 또한 기대되며 꽤 많은 작업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작품집을 발간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주님께 드립니다.
수호갤러리 이 지 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