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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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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김태중
작가명 Kim Tae J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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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중


<Mind> Acrylic and PLA filament on canvas, 91x117cm, 2023





<Life> Acrylic and PLA filament on canvas, 45x53cm, 2022




<Soul Food> Acrylic and PLA filament on canvas, 45x53cm, 2022





<Sweet Home> Acrylic and PLA filament on canvas, 69x76.5x6cm (framed), 2022



김태중

Kim Tae Joong


홍익대학교 판화과,  동 대학원


개인전 & 단체전

2016    Moving Plants – 롯데호텔 갤러리, 서울

2016    code – 김태중 . 문형태 2인전 –

2016    라이프 컬렉션 – 카라스 갤러리

2015    더 스위트 – 가나아트파크

2013    끝없는 선화 (마노핀갤러리 – 서울)

2009    매니아 라이프 (롯데애비뉴 갤러리)

2007    오픈 스튜디오 (아르코 뮤지엄)

2005    thirthy three (포스코 미술관)

2004    EBS space 개관 초대전 "낙서금지"

2003    나의 일기 (갤러리가 있다) Hybrid Theory -이동기 김태중 2인전 (공화랑)

2002    Dog&God (경인 미술관)

2001    from my dream (보다 갤러리)
            from my dream (there's) "方" -김태중 박미나 2인전( JJ Gallery )


또 다른 전시회

2015      Schubertiade – 2015 년 축제

              카렌 비스테트 X 김태중 – 앤디 워홀 – DDP in Seoul

              Color with soul – 서울 호감 갤러리

              5th Tokyo Zombie 666- Block House in Tokyo, 일본

             서울 거리 이야기 – 서울의 지아미랑

             호텔 아트 페어 – 홍콩

2014     내 달콤한 꿈에서 – 카페 4m

             Gafiftii efect – 세종문화회관

             쿨러닝 – 롯데갤러리, 서울

2013     13 프로젝트 - MMC 갤러리, 서울

             팝앤팝(롯데갤러리. 서울)

             자동차 이야기 – 아트 팩토리

             예술 시대 – interalia art company

2012    하하호호(夏夏好好) (가족 그림 부채展 ) – 롯데갤러리 영등포점 LOTTE GALLERY YEONGDUENGPO STORE

            Healing Camp (가나아뜰리에 입주작가 보고展 ) – 가나 아트센터

            판타스틱 미술백서 (Fantastic Devil's Dictionary about Art展) – 꿈의숲 아트센터_드림갤러리

            드림 포레스트 아트 CENTER_DREAM 갤러리

            Artistic Period –인터알리아

           지읒 展 -Chung-A Art Center

           다채로운 캐릭터 – 태중과 아트놈 – 가나아트 갤러리

2011    너와 함께 - ( Be-Hive )

            코카콜라 125 – 열린 행복 . (캐논 갤러리)

            좋은 약 – ( ag gallery )

2010    오버더레인보우 part11 . 성곡미술관
            2010 BYUL COLLECTION NOW – 갤러리 현대
            화랑미술제 -카이스 갤러리 . 부산 벡스코
            소파 . – 수호갤러리 . Coex
            listen & stop -지용 & 태중 – 현대카드 스폰서
            Loco-motive engineer .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2009    AW-77 나이키 . 현대갤러리 강남

           펀프 20 리복 . 갤러리 쿤스트할레

           놀이터 – 카이스 갤러리. 홍콩

           호텔아트페어-하얏트.서울

           미래를 열다- Gallery Pakyoung, 파주

           행복한 상상프로젝트-고양아람누리. 일산

           상상비타민-gallery AG , 서울

           Emrging Asia- 한전 프라자. 서울

           도시를 그리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서울국제 판화사진 아트페어-예술의 전당.서울

           퓨전 – 갤러리 아르테누 (상하이와 파리의 현대 미술)

           pearl (Pakyoung Emerging Artists Residence Launching)- 갤러리 팍영

           POP N POP- 성남아트센터

           Emerging Asia 2008 Asia Art Network-한전프라자 갤러리

           27월 30-<>일 브릿지 아트 페어, 뉴욕

           일탈의 기술전-인터알리아 ,서울

2007   스페인 arco -intermediae_minbak -matadero madrid-

2006   컨버스 코리아 "셀프 팩토리" -Artdiretor-

            Artcar 프로젝트 – SSAMZIE의 Chairman Car 등.

2005   Sounding Around The 38n, Contemporary Art From North And South Korea (Canvas International Art -the Netherland)한글전 (gallery loop)

2004   싸이월드 페이퍼진 -러브 바이러스 프로젝트-아트센터 NABI

          Joo&Joong Collection No.33 -(갤러리 현대)

          작업공간 열어보기 -(인사아트센터)

          선정 신진 예술가-SEMA 2004- "6개의 이야기" (서울시립미술관)

2003   도시에 앉는다-경기도 의왕시 벤치 프로젝트

           도쿄 디자이너 블록 – 일본 도쿄

           Print 2040 New Stream (부산시립미술관)

           슈퍼마켓 뮤지엄전 (성곡미술관)

2001   10인의 자연해석전 (덕원 갤러리)

           공간 국제 소형 판화전 (서울 공간사)



신의 세계로부터 벗어나고자 인본주의를 내세웠던 르네상스를 거친, 소위 세상 모든 것들을 알 수 있고 지배할 수 있다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졌던 지구의 서쪽 지역에서는 오히려 내란과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터득하게 된 삶의 허무와 무의미함은 인간의 우월함이었던 이성적 사고와 논리가 얼마나 무섭고 폭력적임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점유해 버린 김태중 작가의 공간 드로잉은 일종의 존재 가능성의 오류다. 우주로부터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을 선물로 받은 지구에서, 육면체와 구를 만드는 면도 아니고, 입체적인 형태를 만드는 덩어리도 아닌 2차원적인 사고 방식인 선으로, 텅 빈 공간에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다.
 
순간의 감정과 감각에 집중하는 우리의 의식은 단 한 순간도 나의 사고에 머무르지 않는다. 만약, 우리의 의식이 한 순간의 감각과 감정에 머무르게 된다면, 그건 일종의 의식의 멈춤, 즉 보이는 세상이 더 이상 궁금하지 않다는 것이다. 

김태중 작가의 드로잉은 바로 그 지점으로부터 시작된다. 말하자면, 내가 살고 있는 일상에서 늘 궁금하고 의심스러운 순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일부러 무엇을 그리고자 사건과 사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떠오르고 지나가는 감정들을 '낚는다' 라고 하는 것이 제일 맞는 말일 것 같다. 그가 그리고 사고하는 행위를 설명하기에는 재료의 선택도, 그리고자 하는 대상도, 그려지는 화면도 순간, 순간 떠오르는 의식의 흐름적인데 그게 너무나도 물질적이라 기존에 정의된 '의식의 흐름'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거기서 한 단계 더 문학적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과 보았던 대상들의 또 다른 해석을 버리고 시각적으로만 온전히 바라봤을 때, 우리한테 보이는 대상은 언제나 멈춰 있지 않다는 것이다.
내가 바라보는 세계는 눈을 깜박이는 매 순간마다 바뀌고 변화한다는 것. 그 매 순간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면 분명, 김태중 작가의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의식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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