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조응 1, 40x30cm, Oil on canvas, 1998
이우환 Ufan Lee
(b.1936~)
[EDUCATION]
1961 니혼대학교 철학 학사
이우환 작가는 일본에서 ‘모노파’라고 불리는 당시의 가장 중요한 현대미술의 동향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한 명이었다. 이후 동양 사상으로 미니멀리즘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시아 현대작가로는 처음으로 파리 국립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구겐하임, 베르유궁전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를 가졌다.
1970년대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 시리즈로 시작하여 80년대는 <바람>, 90년대부터 현재까지는 큰 캔버스에 한 번의 붓질을 담은 <조응> 시리즈로 작업을 이어 나가며, 존재와 사물 그리고 공간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