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ARTISTS

안정윤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안정윤
작가명 An Sophie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안정윤


안정윤, 별이 우리가 되는 곳 - 꿈 속을 거닐며, Acrylic on canvas, 117x 91cm, 2024


안정윤, A place where the beautiful sunset sets, Acrylic on canvas, 65 x 91cm, 2021




안정윤 Sophie An 
(b.1978~)

www.saatchiart.com/sophiean @sophielilacrose
 
[EDUCATION]
2010 Master in Fine Art, Slade School of Fine Art, University College London 
200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 석사 
2005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 학사  
 
[AWARD]
2012 The Winner of Asia Artist Award 2012 
2012 6th 2012 Showcase Juried Winner for Drawing, Artslant
2012 The Winner of public vote GIAF 2012
2011 Saatchi Showdown for Drawing, The winner of first selection, London
 
[RESIDENCY]
2013 - 2014 유중아트센터, 서울
 

We are all stars in the sky -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
나는 언제나 추상화가 주는 시각의 환희, 그리고 음악에서 얻을 수 있는 그 무한한 느낌과 감정에 대해 동경해 왔다. 예술의 추상성에 대한 매료는 그 추상적인 것이 만들어내는 은유의 생성으로 사고를 이끌었다. 은유를 통한 언어의 확장, 그를 통한 의식의 확장, 결국 예술의 의식을 확장시키는 역할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을 깨닫게 된 것은 기쁨이었다. 
 
작업을 진행하면서 부가된 연구는 ‘융’의 꿈속 구상적 이미지의 역할과, 추상적 예술의 역할이었다. 꿈은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무의식으로부터 구상적,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전달하며 의식의 평형, 조화를 돕고 있다고 한다. 꿈은 구상적 무엇으로 의식의 평형을 돕고, 예술은 추상적 무엇으로 의식의 확장을 돕고, 감동을 주는 작품 안에서 사람들은 의식의 확장, 평형, 조화, 치유의 경험을 한다. 그러한 경험은 예술의 역할이 꿈의 역할과 만나게 되는 그 어떤 지점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면 추상과 구상이 공존하는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곳, 의식의 확장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작가로서의 바램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꿈결같은 이미지를 전달하며 음악같이 아름다운 추상성을 지닌 추상화, 추상과 구상이 어우러진 은유적 아름다움, 관객들에게 그들만의 상징의 해석을 지닌 그런 세계로 이끌어가는 그림이 되길 바란다.
 
나의 페인팅 연작의 작은 점은 별을 상징한다. 형태들이 전체적으로 때로는 부분적으로 별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별 각각에는 생명과 평화를 향한 나의 기도를 담고 있다. 작품의 주제는 주로 경험과 추억, 소망하는 미래, 꿈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지금 이 순간의 감사함과 아름다움, 그것에 집중해 보려는 나의 노력을 담고 있기도 하다. 나의 인물화는 인간의 노력과 간절함, 그것이 담긴 수많은 시간들, 그 모든 것이 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언젠가는 빛이 될 거라는 희망, 도전, 목표가 담긴 우리의 열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열정에서 자유를 찾기 위한 노력, 좌절, 인내 그리고 결국 만나게 되는 성취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고 그 안에서 자유의 희열을 맛보게 된다. 나는 그 아름다운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안정윤 작가노트 中)